오라클, VDI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일반입력 :2012/06/19 14:26

오라클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라클VDI 3.4, 썬 레이 소프트웨어 5.3 및 오라클 버추얼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3.1 등을 출시했다.

오라클의 새로운 가상화 제품들은 이동성과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쉽게 중앙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어 특정 디바이스에 얽매이지 않고 고유의 데스크톱 컴퓨팅 환경을 이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오라클 VDI 3.4와 썬 레이 소프트웨어 5.3은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 상에서 최대 720픽셀의 고해상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802.1x 지원 등 아이덴티티 기반 네트워크 인증 기능 향상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오라클 VDI 3.4는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뿐 아니라 써드파티 스토리지 솔루션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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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데스크탑 클라이언트 3.1은 로컬 단말기와 가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텍스트를 자유롭게 ‘복사 및 붙여넣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 멀티미디어와 스마트 카드 인증 통합 역량도 향상됐다.

윔 코케얼츠 오라클 리눅스 및 가상화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완벽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IT 부서가 엔드유저의 데스크톱을 중앙 관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소와 단말기의 제약 없이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