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원 ‘워렌전기’,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대만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카이엔테크와 자사가 개발한 ‘워렌전기’의 대만, 홍콩, 마카오 3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이엔테크는 다수의 한국 게임들을 성공시키며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대만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다.

Joe Teng 카이엔테크 대표는 “무협대작 십이지천1, 2로 아시아지역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알트원의 워렌전기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창우 알트원 대표는 “양사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게임시장의 개척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워렌전기는 워렌 대륙의 전쟁과 정복을 소재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을 내세운 전략적 정복형 MMORPG다. 지난해 9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알트원은 아에리아게임즈와 워렌전기의 북남미 및 유럽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