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지 3주차를 맞은 넷마블 ‘모두의 마블’이 웹보드 게임 시장을 평정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두의 마블이 13.18%의 점유율로 웹보드 장르 1위(게임트릭스 기준)에 올라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공개서비스 2주만인 지난 5일 장르 3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후 채 일주일도 안돼 이뤄낸 성과다. 전체 게임 순위도 38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웹보드 장르 점유율에서도 11.24%로 바둑, 사천성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측은 “온라인 게임 중에 연령·성별·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없었는데 모두의 마블이 그 역할을 하면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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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재미를 10~20분 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온라인 캐주얼 게임. 저연령층 아이들이 생각과 의사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모두의 마블을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학부모 게임문화교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넷마블 이상현 본부장은 “모두의 마블이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고 가족 소통을 돕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