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DBMS 동영상 강의 앱 만든다

일반입력 :2012/06/12 17:36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와 IT서비스 전문업체 엠에이치엔시티(대표 조판희)가 스마트폰용 DBMS 강의 동영상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알티베이스는 하이브리드형 DBMS인 '알티베이스HDB' 제품을 제공한다. 이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디스크 DBMS와 고속 데이터터 처리를 위한 인메모리 DBMS의 장점을 한 제품에 담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회사는 최근 성능을 끌어올린 '알티베이스HDB 제타' 버전을 출시했다.

엠에이치엔씨티는 다양한 컴퓨팅 요구에 알맞은 시스템통합(SI),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다. 공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왔다.

양사는 알티베이스DBMS 사용자 저변을 늘리기 위해 알티베이스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DBMS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콘텐츠로 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엠에이치엔시티가 만들 스마트폰용 앱은 알티베이스가 13년간 쌓은 상용DBMS 개발 노하우를 담아 만든 교육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출시 목표 시점은 오는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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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희 엠에이치엔씨티 대표는 “본 앱 개발로 인하여 국산 DBMS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의 많은 DBA를 꿈꾸는 엔지니어들에게 알티베이스 DBMS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다양한 IT 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엠에이치엔씨티와 업무협약을 통해 알티베이스 DBMS의 우수한 기술력을 스마트폰용 앱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