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비IT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노그리드(대표 성춘호)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2.0’이 비IT 기업과 산업전반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유비엠메디카코리아(대표 이상호)는 한국 의약품 허가정보, 학술정보를 비롯한 방대한 의약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인쇄물,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제공하는 ‘KIMS’를 클라우드로 운영중이다.
LBS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세노시스(대표 이건웅)는 차량 및 화물, 물류 분야에서 위치기반 장비와 솔루션에 대해 국내외 탄력적인 서비스를 위해 테스트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스마트 러닝 전문기업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영어 학습 사이트 ‘비네이티브’에 클라우드방식을 도입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밸브전문기업인 에스오에스밸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점망들과 안정된 물류와 부품의 수출입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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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들. 최소 35% 이상(리눅스 기반은 5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성춘호 이노그리드 대표는“클라우드잇 사용 기업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 클라우드의 기본인 기술개발부터 착실히 챙겨왔기 때문에 국내외 클라우드전문기업들과 경쟁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