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아일랜드, ‘E3 최고의 태블릿 게임’ 선정

일반입력 :2012/06/09 13:51    수정: 2012/06/09 14:58

전하나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바이킹아일랜드’가 브라질 게임 매체로부터 극찬받으며 ‘E3 최고의 태블릿 게임’에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쇼 E3에 독립 부스로 출전했다.

올해 E3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중심으로 콘솔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위메이드, 그리, 게임로프트 등 모바일게임사들이 참가해 새로운 시장 흐름을 이끌어 냈다.

E3에 처음 출전한 위메이드는 국내에 출시된 ‘바이킹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를 비롯해 ‘프로젝트 드래곤’ ‘프렌드 파이터’ ‘고블린 모바일’ 등 미출시 신작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 8종 웰메이드 게임들은 LA 현지 방송 ‘채널 36번’과 중국의 ‘비범TV’, 일본의 ‘니뽄TV’ 등 이웃 나라 매체는 물론 브라질 ‘pop’ 스페인 ‘카부키스’ 등 남미 매체에서도 크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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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매체는 위메이드 부스를 E3 최대 화제의 장소로 다뤘으며 부스에서 이벤트 선물로 제공된 ‘위맨’ 인형 또한 현장에서 게임 못잖게 인기를 끌었다.

김기성 위메이드USA 대표는 “위메이드 모바일게임이 북미 이용자들에게 모바일게임에 대한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조만간 E3서 선보인 8종 게임들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북미 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