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코노베이션 센터 2주년 행사 개최

일반입력 :2012/06/08 11:04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 센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8일 서울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에서 개발사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9일 제1센터(우면) 오픈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31일 제2센터(선릉), 지난해 8월 31일 제3센터(서초)가 오픈했다. 현재까지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이용한 개발자는 3만4천여명에 이른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발자들 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에코노베이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굿네이버스와 앱 개발 재능기부 결연을 맺고 모바일 앱 개발 및 모바일 광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9일 탄생한 에코노베이션 센터 이용 3만3천333번째 주인공을 위한 깜짝 시상도 예정됐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상호 앱 홍보 및 개발자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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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년간 앱 개발 공간 및 장비 대여 등 초기 앱 개발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족시켜 왔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며 “앞으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및 펀드와 연계한 최우수 개발사 파트너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달 중순부터 2012년 에코노베이션 4차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