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 센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8일 서울 우면동 에코노베이션 제1센터에서 개발사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9일 제1센터(우면) 오픈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31일 제2센터(선릉), 지난해 8월 31일 제3센터(서초)가 오픈했다. 현재까지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이용한 개발자는 3만4천여명에 이른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발자들 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에코노베이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굿네이버스와 앱 개발 재능기부 결연을 맺고 모바일 앱 개발 및 모바일 광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9일 탄생한 에코노베이션 센터 이용 3만3천333번째 주인공을 위한 깜짝 시상도 예정됐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상호 앱 홍보 및 개발자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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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지난 2년간 앱 개발 공간 및 장비 대여 등 초기 앱 개발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족시켜 왔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며 “앞으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및 펀드와 연계한 최우수 개발사 파트너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달 중순부터 2012년 에코노베이션 4차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