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아모제산업 ERP구축-5년간 운영

일반입력 :2012/06/04 11:46

식자재 유통 전문업체 아모제산업(대표 신희호)은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협약을 맺고 IBM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아모제산업이 도입하는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ERP, 그룹웨어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IBM은 앞으로 5년간 아모제산업 ERP와 인프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모제산업은 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 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 등을 운영하는 '아모제'의 계열사다. 외식프렌차이즈, 급식업체, 웨딩홀, 호텔, 리조트 등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아모제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을 지원하면서 PB상품과 해외 소싱 품목을 개발, 공급중이다.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ERP 구축, 운영 서비스 파트너로 IBM을 선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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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제산업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 의사결정 속도 향상과 일관성 있는 수익성 데이터 확보를 기대한다. 사내 기존 IT 인력이 핵심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희호 대표는 “IBM의 전문적 서비스를 통해 추가 인력 확보와 예산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 ERP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IBM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혁신을 위한 수준 높은 IT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