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세븐코어’, 동남아 수출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2/05/30 14:46    수정: 2012/05/30 14:50

김동현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노리아(대표 김정주)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코어'의 동남아 수출과 관련, 싱가폴 현지 퍼블리셔인 TEC Interactive(이하 TEC, 대표 크리스토퍼 차)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서동욱 게임사업본부장과 김정주 노리아 대표, TEC 크리스토퍼 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서울 사무소에서 금일(30일) 진행 됐다.

TEC는 2009년에 설립됐으며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메틴2’ 한국 게임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며,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퍼블리싱 노하우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주목 받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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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븐코어 수출협약은 총 170만 불 규모로 진행되며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20만 불 수출계약을 비롯해 태국 외 국가 150만불 MOU 체결이 주요 골자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서동욱 게임사업본부장은 “동남아 핵심 퍼블리셔인 TEC를 통해 세븐코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향후 양사의 공조체제를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세븐코어 수출을 계기로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