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머신,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스팍 슈퍼클러스터 T4-4 등을 위한 통합 백업 솔루션 ‘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30일 발표했다.
오라클의 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시간당 최대 20TB의 백업 성능과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범용 스토리지 시스템 가운데 가장 빠른 복구율인 9.4TB의 복구 스루풋을 제공한다.
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초고성능 백업은 자사의 독보적인 데이터 백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며, 호스트 소프트웨어 또는 CPU 리소스 추가가 필요 없다.
오라클은 이 제품이 오라클 DB 백업 성능에서 넷앱과 EMC에 최대 4배 앞선다고 강조했다. 넷앱, EMC의 동급 데이터 도메인 솔루션에 비해 3년 간 총소유비용(TCO)을 25%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가용성을 최적화하고, ‘예측을 통한 자가 복구’ 기능과 자동적으로 내재된 문제를 진단하는 장애 관리 아키텍처를 통해 복구 실패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엔드-투-엔드 데이터 체크-합계 기능을 제공해 비트 단위의 데이터 오류까지 자동으로 감지하고 복구한다.
TCP/IP 및 인피니밴드 연결을 지원하며 오라클 리커버리 매니저(RMAN)를 활용해 성능 및 비용 효율이 뛰어나며, 추가 서버 및 고가의 타사 백업 소프트웨어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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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또한 RMAN과 늘어나는 백업 절차에도 최대의 성능과 스토리지 공간 최적화를 제공해 데이터 보호 절차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준다.
필 불링거 오라클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운영에서 DB의 가용성은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빠른 백업 및 복구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라며 썬 ZFS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제공하는 고성능, 간편한 관리 및 구축,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리면서 긴급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