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깨끗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카트라이더’, ‘비엔비’,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4개 게임에 우선 적용된다.
넥슨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 금지와 관련한 포스터 및 표어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각 게임 별로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그 중 가장 참신한 표어를 만든 이용자를 뽑아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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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객관식 퀴즈 이벤트를 진행, 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이 외 해당 캠페인 소식 페이지를 블로그나 SNS 등에 홍보하고 댓글을 남긴 이용자도 문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넥슨 네트웍스 조남영 캐주얼/FPS 운영팀장은 “최근 증가하는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 근절과 건강한 게임 환경의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게임 만들기를 위한 클린 캠페인에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