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연내 TV를 내놓을 것이란 주장이 또다시 불거져 나왔다.
씨넷은 25일(현지시간)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리 분석가의 말을 인용, 애플이 12월에 TV를 공개하고 내년에 출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진 먼스터는 “애플TV는 1천500~2천달러대에, 42인치~55인치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같은 크기를 가진 기존 TV에 비해 2배 가격에 달하는 상당한 프리미엄제품이라는 의미다.
진 먼스터는 “아이폰5는 올해 출시될 최대의 가전품으로서 사람들에게 최대의 휴대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는 맥라인을 포함한 애플의 차기 신제품들은 향후 수년간에 걸친 팀 쿡 애플 CEO의 운영기조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 먼스터는 투자노트에 “우리는 올해 애플제품 로드맵에서 아이폰과 맥을 포함한 핵심제품라인에 의미있는 업데이트가 포함될 것으로 믿는다”고 썼다.
차기 아이폰이 칩부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왔다.
진 먼스터는 “따라서 애플이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를 제치고 단말기 생산을 위한 충분한 부품을 확보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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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스터는 애플이 아이폰5를 4분기에 내놓으면서 분기판매량만 4천900만대의 목표를 달성하게 될 가능성이 80%라고 보았다.
먼스터는 또한 태블릿시장도 활황속에서 PC시장을 넘어설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오는 2015년까지 3억1천만대가 팔릴 태블릿시장에서 1억7천6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이 이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20년 이전에 태블릿판매가 PC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