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대표 김재철)는 25일 사내 공지를 통해 노동조합 파업에 가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내달 1일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MBC는 공지 글에서 "내달 1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회사는 업무 정상화와 올림픽 방송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복귀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하여는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30일 시작된 MBC 총파업은 노조와 사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현재 117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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