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금융권 침해사고 점검 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12/05/21 10:36

김희연 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금융권 공개용 서버에 대한 침해사고 및 취약점 점검 서비스인 ‘금융권 침해사고점검 종합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권 침해사고점검 종합서비스는 고객 제반 보안방어 체계를 구축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탐지 및 대응하고자 출시했다. 상시적인 침해사고 흔적조사 체계 구축을 통해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명시된 금융권 공개용 서버에 대한 정기점검 준수사항을 충격시켜 주는 서비스다.

최근 지속 확산되고 있는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공격, 웹셀 업로드 공격은 악성코드와 백도어 은닉을 통해 장기간 시도되는 공격이다. 이로 인해 보안장비에 탐지되지 못하는 공격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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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은 해당 공격에 대한 흔적조사를 위해 ▲보안솔루션 이벤트 분석 ▲웹쉘 점검 ▲서버/웹 로그 분석 ▲백도어 유무 같은 침해흔적조사 뿐 아니라 예방적 측면에서 홈페이지 취약점/서버 취약점 점검을 통해 침해사고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래현 인포섹 관제사업본부 상무는 “새로 출시한 ‘금융권 침해사고점검 종합서비스’는 APT공격으로 인한 금융기관의 피해 확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갈수록 지능화 되는 보안위협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라면서 “향후 인포섹의 핵심기술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사이버보안강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