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단말기 12종 판매 ‘그런데 가격이…’

일반입력 :2012/05/18 10:40    수정: 2012/05/18 11:01

KT가 갤럭시노트, 베가LTE, 옵티머스LTE 등 최신 스마트폰을 공단말기로 판매한다.

KT(대표 이석채)는 단말기자급제 시행에 맞춰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약정가입 없이 최신 LTE폰을 비롯한 공단말기 총 12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LTE폰 4종을 공단말기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신 LTE폰을 비롯한 출시된 지 1년 전후의 스마트폰과 저렴한 가격의 피쳐폰까지 단말 라인업이 확대됐다.또 KT는 해당 공단말기 구입 후 유심(USIM)만 따로 개통할 수 있는 ‘올레 심플(SIMple)’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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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천원부터 충전해 해당 금액만큼 사용하는 ‘심플(SIMple) 충전’ 서비스로 가입 시, 월 1만1천원의 표준요금대비 최대 73%까지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심플 적립’ 서비스로 가입 시 매월 납부요금의 20%를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적립 받고 적립된 포인트는 새 폰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현모 KT 개인세일즈&CS본부장은 “공단말기 판매 확대로 경제적으로 구매하려는 고객과 피쳐폰을 사려는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공단말기 판매를 전 기종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