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프리카 축구연맹 후원 연장

일반입력 :2012/05/18 12:03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전자제품 부문 공식 후원을 2015년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이집트 CAF 본부에서 아머 샤힌 CAF 마케팅 TV 담당 디렉터와 윤석모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5년간 아프리카 축구 연맹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최대 축구 경기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후원 연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연맹이 주관하는 경기에서 경기장 내외 브랜딩, 제품 전시, 매 경기마다 공정한 경기를 펼친 선수를 대상으로 '삼성 페어 플레이어 어워드' 시상 등 다양한 후원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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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연맹이 주관하는 경기는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남아프리카공화국)',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모로코)', '2013 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알제리)', '2015 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세네갈)' 등이다.

윤석모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상무는 전략시장인 아프리카에서 축구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삼성 브랜드가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