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만든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가 EBS와 정철영어, 비상교육 등 교육 및 키즈 콘텐츠를 대폭 업데이트 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EBS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에서 EBS의 주요 프로그램 및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TV 플러스는 18일부터 키즈와 VOD 메뉴에 ‘EBS존’을 추가하고 ‘지식채널e’, ‘다큐프라임’, ‘극한직업’, ‘원더풀 사이언스’, ‘도올 김용옥의 중용’, ‘한국기행’, ‘60분 부모’, ‘세계 테마기행’, ‘숲속친구 파파룰라’ 등 다큐, 지식, 교양, 유아 등 EBS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EBS 콘텐츠 수는 약 1천편으로 매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 3천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TV는 정철영어의 ‘키즈영어교육’, ‘초등영어교육’, ‘성인영어교육’ 등 연령에 따른 영어교육 콘텐츠를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또 비상교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 콘텐츠와 초등학생을 위한 PELT 주니어 1,2,3급 강좌를 비롯해 한자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강좌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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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토마토에서는 종목진단 콘텐츠들을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아르떼TV에서 제공하는 예술무대 및 다양한 장르의 공연 실황 동영상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정영덕 다음TV 대표는 “다음TV 플러스는 키즈, 교육 섹션을 비롯해 증권, 예술, 게임, 영화, 스포츠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TV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