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17일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종합쇼핑검색 사이트 ‘어바웃’에서 4G 와이브로 노트북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말부터 별도의 접속장치 없이 4G 와이브로를 즐길 수 있는 ‘4G 와이브로 노트북’ 44개 모델을 출시했다. 현재 모든 구입 고객에게 1년간 월 5GB 용량의 4G 와이브로 데이터를 무료 제공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어바웃 내 ‘4G 와이브로 노트북’ 카테고리를 신규로 개설하고 ‘4G 와이브로 노트북 기획전’을 진행한다. KT는 해당 기획전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울트라북,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4G 와이브로 노트북 체험단 50명을 모집해 내달 말까지 체험 이벤트를 연다. 우수 참여자 5명에게 울트라북(1명)와 고급헤드폰(2명), 랩데스크(2명)를 제공하고, 체험단 신청자 중 5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내달 15일까지 4G 와이브로 노트북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명)와 외식상품권(2명), 아이스크림 교환권(200명)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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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봉군 KT 개인고객부문 FI센터장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가진 이베이코리아와의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4G 와이브로 노트북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해당 고객이벤트를 통해 제안된 내용과 다양한 사업자간 제휴를 통해 4G 와이브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어바웃사업본부 이사는 “4G 와이브로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KT의 4G 와이브로 노트북을 어바웃을 통해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제휴를 통해 신제품 테스트마켓 창구로서 어바웃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