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성공신화 ‘룰더스카이’를 탄생시킨 주역이 모여 새로운 모바일게임사를 차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연 매출 400억을 내다보는 스마트폰 게임 룰더스카이의 개발 총괄 신재찬 PD와 김성용 모바일 사업부장이 최근 JCE를 퇴사하고 모바일게임사를 공동 창업했다.
사명은 ‘이노스파크(innospark)’로 정하고 10여명의 초기 개발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PD가 최고경영자(CEO)를, 김성용 부장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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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찬 이노스파크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분당 인근에 사무실을 얻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며 “6월부터 활동을 본격 시작하고 연내 신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국내에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인 2007년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했으며 지난 2009년 JCE에 입사했다. 지난해 초 내놓은 룰더스카이가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면서 스타 개발자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