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마트폰 게임 자회사 설립

스마일게이트가 스마트폰 게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스마트폰 게임 자회사인 ‘에스지모바일(SG Mobile)’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에스지모바일에는 개발팀이 꾸려진 상태다. 올 연말까지 외부 우수 인력과 콘텐츠 확보를 통해 최소 6개 이상의 개발팀을 갖출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서현승 상무(스마트폰 사업 총괄)는 “첫 출시작은 오는 3분기쯤 선보일 계획”이라며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에스지모바일 설립에 앞서 2개의 스마트폰 게임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중 어썸피스(대표 김재우)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1기 중 일부 멤버가 스마일게이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