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함께 강원·부산·제주·충청·전남·수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인터넷 개발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전문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첫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18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를 교육주관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NHN을 교육주관사로 부산지역에서 24일과 25일 이틀 간 실시된다. 자세한 교육 정보와 참가신청 정보는 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KTH, 이베이코리아 등 주요 인터넷 기업의 오픈 플랫폼 교육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사의 오픈 플랫폼 정책 및 오픈 API 활용 사례, 실습교육 및 최신 IT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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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각 교육주관사별 취업특강도 마련되며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아이디어 응모전을 개최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은 “올해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지난해보다 지역 및 인원,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상생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터넷 비즈니스 개발자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