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윈챔버 스텔스 진공 청소기 출시

일반입력 :2012/05/14 11:26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장소에 따라 다른 브러쉬를 선택, 맞춤형 청소를 할 수 있는 트윈챔버 스텔스 진공청소기를 14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스텔스 브러시를 기본으로, 모델에 따라 침구전용 브러시, UV살균브러시를 제공해 맞춤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트윈챔버 시스템을 채택, 먼지와 공기를 함께 빨아들인 이후 먼지는 먼지방에 공기는 필터를 거쳐 배출시킨다.

트윈챔버 시스템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에 흩어지지 않고 먼지방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오래 써도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공기는 허니컴 4중 헤파필터를 거쳐 미세먼지를 잡도록 했다.

브러시 외에 바닥의 먼지량을 감지해 먼지유무를 알려 주는 먼지센서, 쇼파나 침대 밑 청소가 용이한 앨보 연장관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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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질감의 외관에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채택해 모던한 감각을 강조했다. 색상은 핑크·레드·블루·그린 4가지로 출고가는 26만~42만원 사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최근 가전 트렌드인 금속 재질 느낌을 진공 청소기에 도입한 디자인 제품이라며 기능은 물론, 가전 제품의 디자인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