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서 공개된 로봇 물고기 ‘피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에 최초 공개된 피로는 피쉬와 로봇의 합성어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대우조선해양관에 전시 중이다.
피로는 실제 물고기와 같이 수족관을 헤엄쳐 다니는 것은 물론 수초나 바위 등 장애물을 마주치면 센서를 통해 감지하고 피할 수도 있다. 또한 실제 물고기처럼 꼬리와 지느러미도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 104개국을 비롯해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월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93일간의 대장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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