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의 수장이 바뀐다.
NTT도코모는 11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카토 카오루 이사 상무집행임원(60)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부사장 자리에는 이와사키 후미오씨와 츠보시 카즈토씨가 오른다.
![](https://image.zdnet.co.kr/2012/05/11/DHwb9J9ruFdOsN389GZu.jpg)
이들은 내달 19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받고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카토 신임 대표는 오사카 출신으로 나고야 공업대학 대학원을 수료 후 지난 1977년 4월 일본전신전화공사(현 NTT)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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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타카시 현 사장은 이사 상담역에 취임한다. 현 부사장인 츠지무라 키요유키씨는 도코모엔지니어링에, 스즈키 마사토시씨는 미라이토홀딩스로 자리를 옮긴다.
NTT데이터 역시 이날 사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이와모토 토시오 부사장 집행임원(59)을 선임했다. 야마시타 토오루 현 사장은 이사 상담역으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