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10일 KT분당사옥에서 50개 1, 2차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사운데 ‘2012년 벤더코칭 협정식’을 맺었다.
‘벤더코칭(Vendor coaching)’은 KT와 1차, 2차 협력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삼각 공조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KT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 2차 협력사가 동반성장해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한 품질향상 노하우를 지도, 전수하고 KT는 사내 품질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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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008년 2차 협력사 5개사를 시작으로 2009년 6개사, 2010년 9개사, 지난해에는 15개사로 ‘벤더코칭’을 확대했다. 올해는 대상 협력사를 25개사로 늘리면서, 좀 더 정교한 1:1 맞춤형 컨설팅 수행을 위해 KT 사내 품질 전문컨설턴트를 협력사 인근지역에서 선발키도 했다.
권상표 KT 구매전략실 상무는 “동반성장을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 3차 협력사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KT 모두가 이익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