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레미 리프킨 초청 녹색혁명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2/05/08 20:20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과 녹색혁명이 가져 올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GGCC)’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GGCC는 녹색기술 기반의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국내외 석학, 기업가, 창업자들의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11일 오후 3시다. 저서 ‘소유의 종말’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회사상가이자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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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은 국내 미래연구자, 이공계 대학생, 창작자 등의 참석자들에게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대 장대익 교수(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과학철학 전공)의 사회로 관객들과 새로운 세계질서 전망 등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KT와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젊은이들이 해당 강연을 통해 녹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