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실적 매출 308억 원 9.2%↑

일반입력 :2012/05/09 11:28    수정: 2012/05/09 11:29

김동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9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08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당기 순이익 6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83.7%, 당기 순이익은 17.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3.1%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해소로 27.1% 상승했다.

1분기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미르의 전설3의 수익 발생과 로스트사가의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눈에 띄었다.

로스트사가는 위메이드의 사업권 확보 후, 당사의 운영과 마케팅으로 국내외에서 크게 성장을 했고, 지속적인 국내 업데이트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 외국 시장을 겨냥한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신 성장동력으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마트 모바일 게임 성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확신, 국내 4천6백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도 예정돼 있어 위메이드의 매출 신장폭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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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위메이드의 자회사 조이맥스 GSP(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위메이드 USA(미국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일본법인)과의 확실한 네트웍 망을 활용해 지금까지 공개된 20여종의 라인업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