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용 학습 SNS ‘올레스쿨’ 나왔다

일반입력 :2012/05/09 10:16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올레스쿨 중고등’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올레스쿨 중고등’은 학생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 SNS 앱이다. 예컨대 학생들이 공부하다 궁금해진 내용을 검색하거나 질문하면 다른 학생이 올린 질문에 댓글로 답변을 하는 식이다.

‘멘토링’ 시스템도 마련됐다.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선생님이 ‘올레스쿨 중고등’에 학생들과 함께 가입하면,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취약한 학습진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도 각 학년별, 과목별 학습법과 입시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수험 정보와 전략, 경제뉴스 등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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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올레스쿨 중고등’은 SNS서비스의 큰 강점인 집단지성과 교육서비스를 연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면 할수록 더욱 알찬 청소년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고객들이 유용한 학습 도구로써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해당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