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로 각광 받고 있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새로운 색상 버전이 다음달 28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S비타 크리스탈 화이트 버전과 신작 게임 ‘하츠네 미쿠 리미티드 버전’ 등 2가지 색상이 각각 6월28일, 8월30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피아노 블랙 색상만 있던 PS비타는 3가지 색상을 보유하게 됐으며, SCE 측은 올해 안에 더욱 다양한 색상을 선보여 라인업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PS비타 크리스탈 화이트는 버튼을 비롯해 본체 모두가 흰색으로 변경되며 사양이나 다른 변경점은 없다. 특히 시각적으로 매우 밝은 톤의 흰색답게 여성 이용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츠네 미쿠 리미티드 버전은 크리스탈 화이트 색상의 PS비타 뒷면에 하츠네 미쿠 캐릭터를 디자인한 버전이다. 여기에 오리지널 디자인의 AR카드가 동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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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전은 8월 경 출시 예정인 '넥스트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게임과 함께 나온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좋은 반응을 얻은 하츠네 미쿠 시리즈의 첫 PS비타 버전이다.
PS비타 크리스탈 화이트 버전과 하츠네 미쿠 리미티트 버전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