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앱 3.0 버전 업그레이드

일반입력 :2012/05/08 10:32

정현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 앱’은 음성, 코드, 사물, 음악 검색 등 모바일 검색 기능은 물론 카페, 뉴스, 메일, 증권 등 다음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와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모두 이용할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의 특성을 반영한 ‘5분’, ‘내주변’, ‘서비스 서랍’과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5분은 현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 블로그, 요리, 텔존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트렌드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치기반서비스인 내주변은 이용자 주변의 맛집, 쿠폰, 교통 등의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주변 음식점의 메뉴나 가격뿐 아니라 ‘스토어뷰’ 기능으로 실내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인 서랍은 이용자가 자주 활용하는 다음 서비스나 즐겨찾는 페이지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어느 화면에서나 하단 메뉴바를 터치하여 위로 당기면 미리 설정해둔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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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알림 설정을 통해 메일, 카페, 캘린더 등 다음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새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검색 위젯도 산뜻하게 탈바꿈 시켰다. 다음 앱 3.0 버전은 업데이트나 다운로드를 통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기획팀장은 “다음 앱은 다음 모바일 서비스를 총망라한 앱으로 그 동안 혁신적인 모바일 개인화 서비스 및 모바일 검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 브라우저 이용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