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년 7월은 ‘정보보호의 달’, 같은 달 둘째주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된다.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는 7일 사이버 공격 예방과 국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정보보호 기념일을 정하기로 했다. 범국민 차원의 정보보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정보보호 달을 7월로 정한 것은 좀비PC를 통한 해커 공격으로 22개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된 지난 2009년 7월 ‘7.7분산서비스거부(DDoS) 사건’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관련기사
- 보안업계, '꿈나무' 키워 인력난 해소2012.05.07
- 2% 부족한 보안관제....도대체 왜?2012.05.07
- 1천억 향해...보안 '빅3' 1Q 성적표는?2012.05.07
- 북한 도발은 '사이버테러?'...보안업계 비상2012.05.07
정부는 오는 7월11일 제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갖고 7월 한달 간 국제정보보호 콘퍼런스, 정보보안 인력 채용 박람회, 해킹방어대회, 대학생 정보보호 토론대회 등 관련행사를 개최한다.
이 뿐 아니라 각 부처별로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금융정보 보호 논문 및 수기 공모전, 재외공관 직원 정보보안 교육, 정보보호 배너 및 팝업창 달기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