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사, 소아병동 찾아 봉사활동

일반입력 :2012/05/04 18:12

정윤희 기자

KT는 UCC(Union Corporate Committee)가 어린이날을 맞아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로코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병동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UCC는 지난해 10월 KT,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분당서울대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체다. 이날 3사 노사간부와 봉사단원 40여명은 태블릿PC로 전자책 읽어주기, 터치를 이용한 그림그리기, 마술쇼 등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린이 환자들이 평소에도 병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아동 대상 학습 로봇 키봇과 어린이 도서를 기증했다.

황성관 KT 노동조합 사무총장은 “2012년 고용노동부 선정 사회적 책임 선도사업장으로서 봉사활동 외에도 장학사업, 환경정화,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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