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간 전력 노출을 꺼리며 숨겨왔던 스마트폰 비밀병기 '갤럭시S 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우리 시간으로 4일 새벽 2시 45분에 영국 런던서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 3'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S 3는 상반기 발표될 스마트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대작 중 하나다. 삼성이 지난 24일 갤럭시S 3 발표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이 한 순간에 몰려들며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기대를 증명했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생중계, 현장 분위기를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갤S3에 도전장…HTC 슈퍼폰 통할까?2012.05.03
- 삼성 최종병기 갤S3 내달 3일 런던 공개2012.05.03
- 애플, 이번엔 갤S 사진도 조작?2012.05.03
- 삼성 갤S-갤탭 2탄 공개쇼 '인기폭발'2012.05.03
삼성전자는 갤럭시S3 발표에 앞서 신형 스마트폰에 쿼드코어 코어텍스-A9 기반 AP 엑시노스4쿼드를 탑재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키웠다. 1.4GHz 이상 속도로 동작하는 엑시노스4쿼드는 업계 최초로 32나노 저전력 HKMG(하이케이메탈게이트) 로직공정을 적용했으며 쿼드코어 AP로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외에 갤럭시S3에는 4.8인치 디스플레이, 신용카드 애플리케이션, 구글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방식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