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페어 서울 "필요한 것 만들어 공유"

일반입력 :2012/05/03 18:12

한빛미디어는 참가자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메이커페어(Maker Faire)를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커페어는 사람들이 각자 만든 것을 서로 보여주고 직접 뭔가를 만드는 와중에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다.

첫 메이커페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고, 지난 2010년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 정기 메이커페어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미니 메이커페어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6회를 맞이한 베이 에어리어 행사에는 10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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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 서울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미나, 워크샵 등이 열린다.

한빛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테크 DIY 매거진, 메이크 매거진을 창간한 한빛미디어가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