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99달러짜리 소형 프로젝터 액세서리를 다는 것 만으로 당신의 아이폰이 프로젝터가 된다.
씨넷은 2일(현지시간) 아이폰을 손쉽게 프로젝터로 전환시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의 소형 팝비디오피코프로젝터를 소개했다.
이 소형기기의 핵심은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연결시킬 수 있는 30핀짜리 커넥터다. 벤큐의 조이비GP2와 같은 커넥터가 통합된 도크를 사용하는 반면 이 팝비디오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간편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브룩스톤사의 소형 프로젝터는 아이폰4용 포켓프로젝터로 불린다. 하지만 해상도는 640 x 360 픽셀로 낮은 편이며 가격도 229달러다.
마이크론은 팝비디오 내부의 엔진으로 FLCOS로 불리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했다. 이는 제조비용이 더싸고 훨씬더 에너지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프로젝터는 아이폰의 웹페이지,페이스북,아이튠스로부터 비디오콘텐츠를 직접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씨넷은 하지만 마이크론의 이 제품에는 기존의 브룩스톤 제품와 달리 스피커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이 제품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제원: 4.4x 1.8x 0.6인치(HWD)
•무게:97g
•입력: 30핀도크 커넥터
•비디오출력: qHD (960 x 540픽셀해상도)
•배터리:빌트인 리튬이온 배터리
•플레이시간: 완전충전시 최대 2시간
•충전:마이크로 USB충전
•충전시간:약 4시간
•사용 iOS버전: 5.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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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단말기: 아이폰4/4S,3/4세대 아이팟 터치
•가격: 99달러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