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D 홈프로젝터 "가정에서 극장처럼"

일반입력 :2012/01/18 17:33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자사 독자 기술인 SXRD 패널과 고화질 엔진을 탑재한 3D 홈프로젝터 'VPL-HW30'을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명암비 7만대 1을 지원하며 프레임 시퀀셜 디스플레이(Frame-sequential Display) 방식으로 풀HD 3D 영상을 구현한다. 최대 밝기는 1천300 안시를 지원한다. 3D 컨버팅 기능으로 2D 콘텐츠를 3D로 감상할 수 있으며, 3D 안경 밝기 및 3D 깊이감 조정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 독자 기술인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는 풍부한 색상과 뛰어난 명암비,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PL-HW30 은 영상 소스에 따라 세 가지 모드를 선택 할 수 있고 세부적으로 9가지 모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영화 감상을 위한 시네마 모드, 일반 TV나 비디오 시청을 위한 스탠다드 모드, 게임 모드, 포토 모드 등 각 영상 소스에 최적화된 화면을 영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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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하 65% 수평 25% 렌즈 이동이 가능하며 소음은 22데시벨로 낮은 편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 인정받은 소니 SXRD 기술이 탑재된 3D 홈프로젝터 VPL-HW30은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