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다카시)은 가정용 풀HD 3D 프로젝터 'EH-TW6000'와 아이폰에 연결할 수 있는 휴대용 프로젝터 'MG-850HD' 등 신제품 2종을 29일 출시했다.
3D 프로젝터는 1080p 풀HD 화질에 2천200 루멘 밝기를 제공한다. 엡손 독자 기술인 '3LCD 테크놀로지'가 적용됐으며 C2파인 기술을 통해 4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휴대용 프로젝터는 개폐식 도킹 부분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콘텐츠를 볼 수 있다. 최대 1280x800 해상도와 2천800 루멘 밝기를 지원하며 10와트 내장 스피커 2개를 탑재했다. USB 메모리 카드 연결도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각각 280만원, 1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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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2종은 모두 중력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수직 왜곡을 조정하며, 좌우로 화면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가로 슬라이 조정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프로젝터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시야각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특히 모바일 기기를 바로 연결하거나 풀HD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