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총리’ 로보카폴리, 기아퇴치 해결사로 출동

일반입력 :2012/05/02 16:25    수정: 2012/05/02 16:30

전하나 기자

‘폴총리’ 로보카 폴리가 전세계 기아퇴치를 위해 출동한다.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은 자사 대표 캐릭터 ‘로보카 폴리’가 UN세계식량계획(이하 WFP)의 친선 파트너로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로보카 폴리는 로이비쥬얼과 EBS가 공동 제작한 순수 국내 창작 3D 어린이 애니메이션. 로봇으로 변신하는 용감한 자동차 구조대가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를 그렸다.

임형준 WFP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출동하는 로보카 폴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소외된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WFP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돼 친선 파트너로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는 “세계 어린이를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로보카 폴리를 통해 WFP의 좋은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비쥬얼은 앞으로 WFP 모금과 홍보 지원을 위해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인쇄물, 웹(모바일) 사이트,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