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국내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 5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출시한 갤럭시노트가 공급기준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지난달 말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노트는 5.3인치 대화면과 S펜 기능 등을 차별요소로 내세워 인기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될 갤럭시S3에 대한 대기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 개통 최고 3만3천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일 개통 2만5천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더욱 증대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추산으로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52만대. 3월 184만대 대비 17% 감소했다. 이 가운데 LTE폰 시장은 102만대로 6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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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64%다. 전체 판매량 97만대 중 LTE폰만 67만대. LTE폰 점유율은 66%다. 갤럭시노트는 LTE폰 시장 단일 모델로 48% 비중을 점유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갤럭시노트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함으로써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