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의 핑크색 모델을 출시, 여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은 물론, 필기를 위한 S펜까지 핑크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출시로 기존 블랙, 화이와 함께 3가지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옵티머스뷰, 중고 가격이…2012.04.09
- 갤노트의 힘, 삼성 사상 최대 영업익2012.04.09
- 갤럭시노트 국내만 165만대…LTE 신기록2012.04.09
- 새 아이패드 vs 갤럭시노트10.1 전쟁 터졌다2012.04.09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지난 달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과 LTE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는 최근 일 평균 개통량 1만8천대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