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 솔루션업체 이튼은 무정전 전원장치(UPS) ‘5PX UPS’와 ‘엘립스 에코’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튼 5PX UPS는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전기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UPS 개별 장치뿐 아니라 콘센트로 연결된 모든 제품의 전기 사용량까지 측정 가능하다. IT 관리자는 네트워크 전반에 연결된 모든 제품을 관리가능하고, 보안서버와 IT장비의 소비 전력을 측정할 수 있다.
이튼 엘립스 에코는 주요 기기의 전원이 꺼지면 동시에 주변장치도 함께 종료되는 에코 컨트롤 기능을 채택했다. 엘립스 에코 제품은 기존 UPS에 비해 최대 25%의 전기를 절약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원도(비스타, XP, 7)), 리눅스는 물론 맥 OS와 호환가능하며 4개에서 8개의 콘센트를 통해 다양한 전기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튼은 한국 내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열리는 ‘2012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2)에 참가한다.
올해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가 공동주최한다. 스마트 그리드 관련 다양한 기술과 최신 전기설비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는 행사다.
관련기사
- 슈나이더일렉트릭, 본사 에너지사용량 절반 감축2012.05.02
- 리탈, '모듈러 UPS'로 그린IT 이끈다2012.05.02
- APC, UPS 무료 기술지원 전국출장 서비스2012.05.02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이튼은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UPS 2종과 그린 솔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세일즈 디렉터인 아담 초이가 참석해 10일 신제품 설명 및 이튼 세일즈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아담 초이 이튼 한국세일즈 디렉터는 “박람회는 이튼의 차별화된 효율성, 신뢰도를 한국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에너지 효율성 높은 제품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