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가 현지시간으로 1일 북미 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기대를 모은 유럽은 3일 시작된다.
북미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 이하 엔매스)는 올해 총 5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테라의 게임성 및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스타워즈 구공화국 온라인을 비롯해 여러 작품을 제치고 MMORPG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등 출시 전부터 화제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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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북미 서비스는 우리나라 서비스와 동일한 ‘아르곤의 여왕’ 콘텐츠까지 모두 포함돼 있으며, 엔매스는 북미 및 유럽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블루홀의 한 관계자는 “북미에서 기대를 많이 받은만큼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 내 테라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