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비전코리아(대표 이민우)는 유한양행의 기존 SD급 영상회의 시스템을 HD로 업그레이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부터 SD급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유한양행은 본사와 지점간 영업회의에 활용해왔다. 화질이나 기능상에 제약이 많아 사용 불편이 따랐고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영상회의 사용 빈도의 증가에 따라 고화질은 물론 문서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 시스템 도입이 불가피해졌다.
유한양행은 라드비전 스코피아 엘리트 5230 MCU와 XT1000, HD급 영상 코덱 21대를 도입해 본사와 전국 13개 지점에 구축했다. 스코피아 데스크톱도 도입해 개인 PC영상회의시스템을 구현했다.
라드비전 스코피아 엘리트 5230은 풀HD(1080p) 해상도를 지원하고 최신 에러 보정기술인 H.264 SVC(ScalableVideo Codec)를 탑재해 HD급 28자 화면 분할, 한글 인터페이스, H.239 문서 공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 구현을 위해 IP PBX, 음성 게이트웨이, SIP 서버 등 다양한 단말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XT1000은 1080p30과 720p30의 듀얼 비디오와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뿐 아니라 10배 줌 PTZ 카메라, 3방향 팟 마이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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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효율화를 위한 영상회의 관리 시스템 아이뷰(i-view)도 도입됐다. 아이뷰는 각종 장비 자동 인식과 인프라 장비 맵 자동 완성을 비롯해 장비 상태 온라인 모니터링, 알람 및 로그 수집, 다수 코덱 동시 업그레이드 및 설정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유한양행 IT팀 김지훈 과장은 “영상회의 활용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어서 영업소와 연구소, 공장, 외부 협력사들과 연동 등 영상회의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인 PC영상회의 활성화와 모바일 연동도 적극 추진해 영상회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한편 시스템 안정화와 사용자 지원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