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엔터프라이즈, 영상보안 제품 美수출

일반입력 :2012/04/30 10:10

김희연 기자

대명엔터프라이즈(대표 서준혁)는 미국 보안관련 장비 유통 및 시스템통합(SI)업체인 KNY엔터프라이즈와 ‘웹게이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전 제품군에 대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 계약규모는 3년간 최대 1천350만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보안시장인 미국 내 자사 자체브랜드의 HD-CCTV 판매망을 구축한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보안시장 점유율 28%가 넘는 미국 시장은 물론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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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성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 부문 대표는 “미국시장에는 10여년전부터 OEM방식으로 공급해왔기 때문에 고정고객이 많은 만큼 대형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는데도 자신있다”면서 “HD-CCTV 시장을 선도해오노 만큼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토대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는 대만의 시큐테크 전시회와 러시아 MIPS전시회에서 웹게이트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