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가정 맞춤형 영상보안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11/04/21 14:34

정현정 기자

KT텔레캅이 일반 가정과 소호형 사업자 맞춤형 영상보안서비스를 선보인다.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가정 고객과 소호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상보안서비스 ‘텔레캅 스마트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는 IP기반 주장치에 무선감지기를 설치한 영상보안 상품으로 IP카메라로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 도어록을 연계해 출입 통제와 이상신호 발생시 비상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선감지기 사용으로 인테리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감지기와 카메라를 가정과 소호형 고객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해 기존의 영상상품에 비해 3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특히, 노약자와 독거여성 등 주거환경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가정고객과 주거형 소호사업자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가드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것이 KT텔레캅의 설명이다.

스마트가드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손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자녀 확인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비상호출 버튼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등록된 연락처로 호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다. 보안 필요성이 있는 소호사업들도 저렴한 가격에 영상과 방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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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종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1~2인 가구증가 등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안 요구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면서 “IT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서비스로 가정용 보안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KT텔레캅은 지난해 스마트폰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무출동 자가방범 상품인 스마트CCTV도 선보이는 등 영상보안서비스 상품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KT텔레캅 영상서비스 가입자는 70%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신규가입자중 35%이상이 영상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