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태블릿PC 기반 스마트교육 플랫폼 ‘T스마트러닝’이 예림당 ‘와이(Why)?사이언스(과학)’를 핵심 콘텐츠로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예림당과 약 16개월간의 준비 끝에 4천만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와이?’ 시리즈를 스마트기기에 맞게 재구성했다. T스마트러닝 ‘와이?사이언스’는 오는 30일 출시된다.
‘와이?사이언스’는 총 5개 파트로 구성됐다. 초보자를 위한 각 단원별 개념 이해 및 요점정리 문제를 제공하는 ‘Why?아카데미’, 중급자를 위한 요점정리와 응용문제를 제공하는 ‘교과서 집중 공략’, 출제빈도가 높거나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된 ‘시험의 달인’, 오답노트 형식의 틀린 문제를 다시 볼 수 있는 ‘나만의 비법노트’, 낱말퍼즐을 푸는 방식의 ‘와이?과학퀴즈’ 등이다.
총 2천500개의 문제로 구성된 ‘Why?사이언스’는 중학교 진학 시 과학 과목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진다는 학습자들의 의견에 착안했다. 쉬운 용어와 친숙한 만화 캐릭터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아이들의 특성을 감안해 각 소단원 학습 시간은 15분 내외로 맞췄다. 월 5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며, 별도 홈페이지에서 학습 상황 체크 및 태블릿PC 사용시간, 검색어 제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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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은 “‘와이?사이언스’ 출시를 통해 기존 영어, 수학 외에 과학까지 중학교 과정의 주요 교과목을 종합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T스마트러닝은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등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영유아, 성인 대상까지 양질의 교육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사이언스’는 갤럭시탭 8.9인치, 10.1인치, 7.7인치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