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심장의 심혈관 상태를 찍어 건강상태를 알게 해주는 고해상도 3D심장 엑스레이가 등장했다. 이로써 심장이 뛸때마다 심혈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훨씬 더 잘 볼 수 있게 됐다.
씨넷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대 연구원들이 새로운 사진촬영기술을 개발해 심혈관조직상태를 알아내고, 분석해 심장이 정상으로 뛰는지를 알려주는 엑스레이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초소형CT스캐너를 사용, 요오드를 사용해 조명된 심장의 심근섬유를 찍었다.
![](https://image.zdnet.co.kr/2012/04/27/wK3lq4HlL20cRjwEO99p.jpg)
과학자들은 심장박동이 일어나도록 전기파를 보내는 특정한 도전성 섬유가 근섬유못지 않은 솔루션을 흡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대비는 이 연구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어느 섬유가 3D에서 전기활동을 하는지’를 알아내기 쉽게 해 주었다.
조너선 자비스 수석연구책임자는 이달의 플로스원 저널의 새 뉴스보도자료를 통해 “이 새로운 해석학적 세부 이미지는 미래 심장 컴퓨터모델의 정확성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일반적, 그리보 비정상ㅎ한 심장리듬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비스는 이 고품질 3D 이미지가 연구원들에게 훨씬더 자세한 컴퓨터모델을 만들게 해주면서 왜 심장리듬이 혈액공급 변화에 취약해지는지, 급성 심정지후, 그리고 심장크기에 따라 상처를 내는지 등에 이르기까지 이같은 모습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비스는 일례로 “외과의사들이 기형 심장을 수술로 고쳐 주는 가운데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전기파를 심장으로 유통시켜주는 심근섬유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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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일 그들이 기형심장에서 도전섬 근섬유에 접근했다면 이 촬영기로 수술하기 전에 어디에 이 도전성 근섬유가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이 팀은 맨체스터대 및 리버풀앨더헤이아동병원과 손을 잡고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