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오픈

일반입력 :2012/04/24 14:23    수정: 2012/04/24 14:56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는 온라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개인 및 중소규모 개발사를 위해 서버 등의 필수적인 IT 인프라를 최대 6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회의공간도 월 1회 무상 제공한다.

클라우드 오픈 API 제공을 통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를 이용해 ‘pdf-notes’나 ‘한컴 오피스 뷰어’ 등 12개 업체가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으로 유클라우드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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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개발자 포럼 운영 및 유클라우드 기반 앱 공모전,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 발표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