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엘피다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4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도시바가 SK하이닉스에 공동 입찰 참여를 제안했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도시바마저 포기하면 엘피다 입찰에 참여하는 일본 업체는 없다. 일본 유일의 D램업체 엘피다가 해외로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엘피다 입찰에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국 호니캐피탈-미국 TPG캐피탈 연합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차 입찰 일정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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