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외환은행, 옥션 G마켓 통합카드 출시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가 외환은행과 함께 옥션,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베이통합카드를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외환 G마켓-옥션 카드’는 일반형과 스페셜형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옥션과 G마켓에서 7~15% 할인 혜택을 비롯해 양 사이트 VIP혜택을 카드 1장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통합 제휴카드다.

일반형 카드는 옥션과 G마켓 이용시 최고 12%까지 할인 가능하며 3만원 상당이 쿠폰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 후 3개월간 양 사이트 VIP회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페셜형 카드는 최대 15%까지 할인되며, 6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VIP 회원 서비스는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각각 1만원, 3만원이다.

이밖에 카드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 CGV영화 및 스타벅스 할인,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교통비 할인 서비스, 여행, 공연, 면세점 등 외환카드의 기본 카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굴지의 카드업체와 제휴를 통해 옥션과 G마켓 2곳 사이트의 혜택을 카드 1장에 담은 통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